동적 물류 시스템으로 배송 효율 극대화
AI 알고리즘 기반 경로 최적화 및 배차 자동화 기술 접목
수요와 공급 변화 실시간 분석 가능
“다음 세대의 보편적 실시간 배송 서비스 구축 목표”

스타트업투데이] ‘물류’ 없는 생활은 더 이상 상상하기 어려워졌다. 지난 10년간 일상을 가장 많이 변화시킨 것 중 하나는 물류다. 음식배달, 새벽 배송 등이 일상에 깊숙이 침투하면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집에서 소비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디지털 성숙도 측면에서 살펴보면 물류 산업의 기술화는 현저히 더디다. ‘택배’나 ‘퀵 서비스’로 대표되는 현재의 라스트마일 물류 산업에는 기술화 부재로 인한 인력 의존적 운영 방식이 만연하다. 배송기사가 주문을 선착순으로 터치하는 경쟁식 수동 배차, 기사의 판단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임의적 동선 구성, 수작업 기반의 배송 발주와 같은 문제들이 존재한다. 이는 예측 불가능한 배송, 불투명한 가격, 과중한 업무 및 사고 위험 등으로 이어지면서 고객과 배송기사의 부담으로 전가돼 왔다.

바이너리브릿지는 물류의 기술화를 실현하고 동적 물류 시스템을 통해 배송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존 물류 산업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경로 최적화 및 배차 자동화 기술을 접목했다. 임은선 대표는 “택배 가격으로 퀵 서비스와 같은 속도를 제공하는 ‘다음 세대의 보편적 실시간 배송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출처 : 스타트업투데이(STARTUPTODAY)(https://www.startuptoday.kr)